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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이란?

2019.02.27

뇌전증과 간질 중 어떤 명칭이 익숙하게 들리시나요? 대부분 간질이란 병명에 더 익숙할 텐데요. 사실 간질과 뇌전증은 같은 질병을 일컫는 말입니다. 간질이란 병명이 주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뇌전증이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 것인데요. 명칭도 바뀐 만큼 우리 인식도 바뀔 수 있도록 뇌전증 정보를 영등포병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영등포병원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뇌전증이란 무엇일까요? 뇌전증은 사지 경련, 언어장애, 의식 변화 같은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뇌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하면서 뇌 기능에 문제를 일어나고 경련이 발생합니다. 간질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병이기도 한데요. 명칭이 주는 이미지와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자 명칭을 뇌전증으로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은 치료 방법이 많이 발달하여, 뇌전증을 앓고 있다고 해도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영등포 뇌전증 뇌전증의 전조증상 & 증상은 무엇인가?

뇌전증 발작이 나타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나타납니다. 섬광, 본인이 느끼는 이상한 냄새, 손발 저림, 상복부에 불쾌감, 어지러움, 무서운 느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뇌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발작’. 발작의 빈도, 증상, 지속 시간,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1. 전신성 경련 발작 (대발작) - 의식을 소실, 온몸이 굳고 경련의 정도가 심함. 호흡이 가빠지거나 멈추기 함

2. 전신성 비 경련 발작(소발작) - 소아에게 자주 나타남. 하던 행동을 멈추고 멍하니 있거나, 눈의 깜빡임, 경미한 손 떨림 증상.

3. 부분성 발작 – 신체 일부의 저린 증상, 의미 없는 반복적 행동

 

뇌전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뇌전증의 원인은 연령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영아기 - 출산 전, 후에 입게 된 뇌 손상, 선천적 기형, 대사질환 등

 

2. 유아기 - 뇌염 혹은 뇌성마비, 출산 시 뇌 손상, 감염, 열성 경련

 

3. 청소년기 - 외상, 감염, 특발성 질환, 출산 시 뇌 손상 등

 

4. 청년기 - 감염, 외상, 종양, 특발성 질환, 뇌졸중, 알코올 중독 등

 

5. 노년기 - 뇌졸중, 외상, 종양 등

 

 


 

 

뇌전증의 경우, 증상 발현에 대비하여 체력을 길러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따라서, 뇌전증에는 가벼운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은 물론 매일 걷기 운동 20~30분 정도 하여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영등포 뇌전증 뇌전증 치료방법

 

뇌전증 환자는 대부분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환자의 80% 정도는 항경련제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고 그 중 약 30~40%는 약을 끊어도 재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뇌전증 환자라고 해도 요즘은 비환자처럼 무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약물 치료가 크게 효과가 없는 20%는 수술 치료를 고려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치료법이 발달하여 뇌전증 환자의 발작증상을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뇌전증이 의심된다면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