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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성 관절낭염? 오십견 예방 스트레칭

2019.06.24


오십견 = 유착성 관절낭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오십견이란 명칭은 익숙해도 유착성 관절낭염이라는 이름은 낯설 것 같은데요. 오십 대에 많이 발병한다 오십견이라 불리는 어깨 질환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팔과 어깨를 연결하는 부위에는 어깨 관절이 있는데요. 어떠한 이유로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부릅니다. 어깨 주위 통증과 운동 장애를 불러오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의 대표 증상

오십견의 대표 증상은 ‘통증’과 ‘관절 강직’​입니다.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 즉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고 통증이 심해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집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기 어려워지고,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야간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오십견 스트레칭 2가지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칭은 더더욱 필수입니다. 오십견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스트레칭 2가지를 안내해드립니다. 

1. 어깨 밀어주기 
의자에 앉아 양 손바닥을 책상이나 식탁에 편하게 올려둡니다. 손을 앞으로 뻗으며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충분히 어깨를 밀어줍니다. 그다음 상체를 바로 세우면 되는데요. 천천히 동작을 10번 반복합니다.

2. 어깨 흔들어주기
시계 추처럼 어깨를 늘어뜨리고 흔드는 스트레칭입니다. 한 손으로 책상이나 의자 등받이를 잡고 허리를 숙인 뒤, 반대쪽 어깨의 힘을 빼고 팔을 아래로 늘어 드립니다. 어깨의 힘은 빼고 천천히 시계 추처럼 앞뒤,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 주면 됩니다. 약 20초간 동작을 계속하고 반대편도 흔들어줍니다.



오십견 통증으로 고통 받으시는 환자분이 있다면, 스트레칭을 꼭 충분히 해주세요!
오랜 기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영등포병원 관절센터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