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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가 여름에 꼭 지켜야하는 4가지

2019.08.12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당뇨!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나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속 포도당인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고, 만성적인 고혈당은 여러 신체 기관과 기능을 손상시켜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우리 몸은 포도당을 자꾸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하고, 그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소실되어 목이 자주 마르며 공복감이 들어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당뇨환자가 여름에 꼭 지켜야하는 첫번째.

당분높은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을 피하세요! 

 

여름은 더운 날씨 때문에 시원한 과일이나 아이스크림이 많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당분이 많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이나 과일은 당분이 높아 혈당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당뇨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갈증으로 인해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더라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포도, 수박과 같은 여름 제철 과일도 당분이 높은 과일이므로 방울 토마토, 오이와 같은 채소 종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여름에 꼭 지켜야하는 두번째.

운동은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적인데요. 운동은 햇빛이 뜨거운 아침이나 낮보다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강한 낮시간대에 운동을 하면 탈수가 오거나 일사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저녁 식사 후 적당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여름에 꼭 지켜야하는 세번째.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 & 외출 후 샤워를 꼭 하세요! 

당뇨는 안구에도 영향을 미쳐 망막 합병증 또는 백내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강한 여름에는 외출할 때 가급적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면 피부가 곰팡이나 세균에 더 쉽게 감염됩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므로 곰팡이나 모낭염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외출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가 여름에 꼭 지켜야하는 네번째.

특히 발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환자는 특히 발 청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여름철에 자주 신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발에 상처가 나기 쉬운데, 당뇨환자는 이 상처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샌들이나 슬리퍼 착용은 피하고 맨발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면 양말을 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좀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