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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흔한 어지럼증 원인과 예방법

2019.09.18

 

 

대표적인 어지럼증 원인 

1. 이석증 

 

귀의 세반고리관 안의 있는 작은 돌 조각(이석) 때문에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돌(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세포를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도릴 때 빙빙 도는 듯한 증상을 느끼며 수분 내로 사라집니다. 이석증은 머리 위치를 바꿔 이석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이석정복술로 치료합니다.

 

2. 전정신경염/미로염

 

전정신경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수시간 혹은 수일에 걸쳐 주변이 빙빙 도는 듯한 증상이 지속됩니다. 보통 과로하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나서 나타납니다. 청력이 손실 됐다면 미로염, 어지럼증만 있으면 전정신경염으로 구분합니다. 이 질환의 경우, 약물, 체위변화, 안구 운동 등 전정재활 운동으로 치료합니다.








3.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특이하게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이명, 귀의 먹먹한 느낌, 청력 손실 증상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은 저절로 호전되지만, 반복되면 청력이 점점 떨어져 문제입니다. 청력 손실을 막기 위해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뇌간 허혈

뇌간 허혈은 뇌혈관이 좁아져 피가 잘 안 통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간 허혈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인데요. 고혈압, 고지질혈증, 당뇨병 환자이며 어지럼증과 비틀거림이 몇분이고 계속되는 증상을 겪고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합니다.

​단순 어지럼증과 뇌졸중 전조증상인 어지럼증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권장합니다.







어지럼증 예방법 

□ 운동을 하자

어지럼증 예방에는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약한 강도로 시작하여 땀이 가볍게 날 정도로 하루 30분정도 꾸준히 운동하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스트레스는 어지럼증을 부르는 주 원인!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생깁니다. 스트레스 관리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 어지럼증을 예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