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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2021.05.06

날이 따뜻해지고 꽃이 피는 봄이 오면 마음이 괜스레 들뜨는데요. 사실 봄이 오면 반갑지 않은 식중독균이 고개를 들고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식중독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등포병원에서 식중독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식중독과 식중독의 원인 >

▶식품 섭취로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

 

식중독이란 음식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온 미생물 혹은 유독 물질이 일으킨 감염성 질환입니다. 유해 물질이 소화기에 흡수되면서 소화기 문제를 일으킵니다. 덥고 습한 환경은 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에 날이 풀리는 봄에는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세균, 바이러스, 화학물질 등이 있으며, 이 중 세균성 식중독이 가장 흔합니다. 식중독 세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비브리오균 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 식중독 증상 >

▶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식중독 대표 증상은 설사, 복통, 발열, 구토입니다. 대표 증상 외에도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외 증상은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이틀 정도 지속되는데, 매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도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식중독 예방법 하나, 손 씻기! >

▶ 원인균 감염을 막는 확실한 방법!

 

식중독 예방의 첫 걸음은 바로 손 씻기인데요. 확실하게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손을 씻도록 합니다.

 

비누 거품 내기 - 손깍지 끼고 비비기 - 손바닥과 손등 문지르기 - 손가락 돌려가며 닦기 - 손톱으로 손바닥 문지르기 - 흐르는 물에 헹구기 - 물기 닦기

 

 


 

< 식중독 예방법 둘, 올바른 음식 보관과 조리법 >

▶ 보관 온도 신경 쓰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식중독은 음식을 통해 감염되므로 음식 보관과 조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음식을 보관할 때는 온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육류, 생선, 유제품 등은 냉장 보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식중독의 가장 큰 원인인 채소류의 경우 깨끗하게 씻어 반드시 10℃ 이하에서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음식은 날 것보다 충분히 가열해서 먹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육류는 75℃ 이상,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85℃ 이상에서 조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