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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 원인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2021.06.30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흔히 가슴 통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 증상이 협심증인 혹시 심근경색은 아닌지 헷갈릴 수 있는데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한 가슴 통증, 어떤 질환의 신호일까요? 가슴 통증과 협심증에 대해 영등포병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협심증이란? >
▶ 심혈관이 좁아지는 질병

협심증이란 심장 혈관이 폐쇄 혹은 협착으로 인해 좁아지면서 흉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태(허혈)에서는 심장 조직이 손상을 입거나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안정형, 불안정형, 변이형이 있으며 안정형이 가장 일반적인 협심증입니다.

 

< 협심증 증상 >

▶ 가슴 통증이 대표적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갑자기 혹은 운동 시 나타나는 가슴 중앙부 통증이 있습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혹은 타는 느낌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가슴뿐 아니라 상복부, 오른쪽 가슴, 턱, 어깨, 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슴 압박감과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아침 시간대, 식사 후, 추운 날씨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 차이>
▶ 안정 후 통증이 가라앉는가?

협심증은 심장 혈관, 즉 관상동맥이 막히긴 했어도 일정량의 혈액이 흐르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30분 이내로 가라앉고, 휴식을 취하고 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심근경색은 혈전 때문에 좁아졌던 심장이 완전히 막혀버리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움직이지 않는 상태, 수면 중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극심한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협심증 예방을 위한 습관 >

① 심장 혈관을 깨끗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 먹기! 견과류, 베리류, 올리브유, 홍삼, 연어, 등 푸른 생선 등
② 일주일에 3회 이상 유산소 운동하기! 걷기, 조깅, 자전거, 수영 등
③ 적정 혈중 콜레스테롤(200mg/dl) 유지하기!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 줄이기
④ 적정 혈압 유지하기!
⑤ 스트레스 관리법 찾기!
⑥ 금연과 금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