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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복통 유발하는 십이지장궤양 위험요인은?

2022.02.10

증상으로 알아보는 질병! 오늘의 증상은 바로 식후 복통인데요. 밥을 먹고 나면 자꾸 배가 아프다? 이럴 때는 십이지장궤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십이지장궤양'은 어떤 질환이며 위험요인은 무엇인지 영등포병원이 알려드립니다.



<십이지장궤양 이란?>
▶ 십이지장 점막이나 조직이 손상
'십이지장궤양'이란 십이지장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손상을 입어 패이는 질환을 말합니다. 벽이 패이는 것을 궤양이라고 하며, 이 궤양은 크기나 깊이가 천차만별입니다



<십이지장궤양 위험요인>
▶ 알코올, 카페인, 약물, 스트레스 등
십지지장궤양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위험요인으로는 음주(알코올), 흡연, 카페인, 두통약이나 소화 진통제 같은 약물, 스트레스, 과로,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방어 요소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 중에서도 스트레스는 위액 분비량을 증가시키고, 내장 신경을 흥분시키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과 주의해야 하는 이유>
▶ 식후 명치 통증, 복통, 소화불량 등
십이지장궤양의 대표 증상은 식후 명치 통증입니다. 이와 함께 복통, 소화불량, 속 쓰림, 구토, 빈혈, 변 이상(흑색 변) 등이 나타납니다.
십이지장궤양의 증상은 다른 질환과 비슷하고, 방치하면 만성 혹은 위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며, 증상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십이지장궤양 검사와 치료>
▶ 위내시경 & 위장조영술
기본적으로 위내시경 검사와 위장 조영술을 통해 진단합니다. 위 검사로 궤양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추가로 검사하기도 합니다.

▶ 헬리코박터균 & 합병증 치료
십이지장궤양 원인이 헬리코박터균이라면 제균 치료를 진행합니다.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궤양은 재발률이 70%로 매우 높으므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합병증에 대한 치료, 식생활 개선 등의 치료를 진행합니다.